프로를 30년이나 사용할 수 있는 구독권이라… 플리커 프로 요금제는 1년에 $80.99이고, 2년 치를 한번에 결제할 경우 $143.76달러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 금액으로 30년 치를 계산을 해보면, 저렴하게 계산해도 $2,156.4라는 금액이 나오게 되는데, 현재의 환율로 계산을 해보면 2,998,474원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대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새로 등장한 것도 사용해보았고, 남들이 좋다는 것도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왜일까? 도무지 적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십수년간 사용을 했던 녀석을 버린다는 것이 쉽지 않네요. 1년간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걸 버려? 아님 1년을 더 써? 그래서 나름 결정을 했습니다. 딱 1년, 정말 딱 1년만 더 쓰기로.
바로 에버노트 이야기입니다. 저는 지난해 에버노트를 갱신하면서 무려 80%가 넘게 오른 요금제에 엄청난 실망을 하고 이제는 구독을 취소하려고 하다 어쩔 수 없이 갱신을 했었습니다. 뭐 에버노트가 할인이라는 미끼를 던진 걸 제가 물었기 때문인 것도 있었지만 말이죠.
추석 전날 아이폰에 붙인 액정보호커버가 깨졌습니다. 뭐 그럴 수 있죠. 그래서 추석 당일 아침 부랴부랴 쿠팡했습니다. 그렇게 구입을 한 녀석은 당일배송이 가능한 베이스어스에서 나온 녀석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것 처럼 당일 배송은 좀 어렵더군요. 아무래도 추석 당일이라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애플스토어 중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 있는지 찾기 시작을 했고 집 근처인 잠실점에 한 타임이 남아있어 부랴부랴 예약을 하고 달려갔습니다. 예약시간은 11시 50분. 도착을 한 시간은 11시 40분. 저는 관심도 없는 스토어의 물건을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때웠고 정확히 11시 53분에 지니어스에게 접수를 하고 서비스를 맡겼습니다.
이 영화를 본다 본다 하다 이제야 보게됐는데 뭐랄까? 개인적으로 큰 기대가 없어서 그랬을까?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외유내강 특유의 스타일이 그대로 나오는 영화이기는 합니다. 뭐랄까? 스토리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액션에 모든 것을 몰빵하는 그 외유내강만의 스타일 말이죠. 베테랑2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토리는 범인 한명을 잡는 것이고 다른 영화처럼 이런 저런 잔가지도 없이 그냥 액션에 몰빵한 그런 영화입니다. 그래서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뿐입니다. 그 이상도 없고 그 이하도 없습니다.
그럴게 영화가 끝난 시간은 대략 2시 15분. 바로 애플스토어로 달려갔고 본인 확인 후 아이폰을 수령하고 집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