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저는 블로그를 새로 시작을 하면서 트래픽의 문제도 있지만 용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핀터레스트에 사진이나 그림을 올린 뒤 그것을 블로그에 올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핀터레스트 비즈니스로 변경을 하기 위해 사용자명을 바꾸고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난 뒤 비즈니스로 계정을 변경한 다음 사이트 주소 인증 신청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 난 뒤 온 메일 한 통.

대체 뭘 위반했다는건지 참… © Blog Wal

전 눈을 의심했습니다. 기존에 사용을 하던 계정도 가이드 위반으로 계정이 삭제가 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번에는 위반을 한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메일에 첨부가 된 링크로 이의신청을 했고 접수가 되었습니다.

메일은 영어로 오지만 신청은 한글로도 가능하다. © Blog Wal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 이의신청을 했을 때 늦으면 1월 첫주에 답변을 주겠다는 문구가 나왔었는데, 그때까지는 어쩌라는거지? 하고 걱정을 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기존에 한번 계정을 잃어버린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초조함 점점 심해지더군요.

한 3여분 정도가 지났을까? 메일이 한통 또 왔습니다. “이건 또 뭐지?” 하면서 확인을 해보니…

이렇게 빨리 이의신청이 받아질줄이야… © Blog Wal

어라? 3분만에 정지가 되었던 계정이 다시 활성화가 되었습니다. 이의신청이 이렇게 간단히 통과가 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핀터레스트 얘들은 사용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일단 무조건 비활성화 해놓고 이의신청을 받아 다시 살려주는 방식으로 계정을 정리하고 유지를 하는 건 아닐지 의심이 되는군요.

핀터레스트 계정이 정지된 분들은 정지가 된 것을 알게 되면 바로 바로 신청을 해 계정을 살려보세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살아나네요.

모두의 충전

   

저는 저렴이 전기차를 타고 다닙니다. 충전도 대부분 아파트에서 완속으로 하고 있죠. 고속충전이나 외부에서 충전을 하는 비율은 5%정도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휴가철에는 외부에서 충전을 할 수 밖에 없고, 가끔 고속도로를 달릴때도 휴게소에서 충전을 해야하니 SK환경부 등의 고속충전기로 충전을 하죠.

충전비용은 뭐랄까?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는 것보다는 저렴하지만 전기차를 1년반 정도 타다보니 충전을 할 때 나오는 2,3만원 정도의 충전비용도 비싸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전기차를 탄다? 그냥 질러요! 출처 : 위메프

요즘 충전앱인 모두의 충전위메프에서 함께 이벤트를 하나 하고 있는데, 충전쿠폰을 충전금액에 30%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충전을 판매한다?”

네 그렇습니다. 전기 아니 충전을 할 수 있는 포인트를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5천원부터 10만원까지 판매를 하고 있고 판매가격은 해당 금액에 70%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것을 알게되자마자 바로 10만원권 질렀습니다. 🙂

사실 더 질러볼까 고민중이기도 합니다.

이 상품은 제한된 기간동안만 파는 상품이니 전기차를 타시는 분들은, 고!!!!

별그램

   

인스타그램이 이번달 초에 론칭을 했던 유료구독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도 시작을 하면서 적지 않은 계정이 구독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본 계정 중에는 저렴할 경우는 3천원대에서 비싼 경우 5천원대로 유료구독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月구독료·유료 후원으로 돈 번다 (동아일보)

뭐 자신들의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는거? 좋죠. 좋습니다. 이러한 수익창출이 과연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까요?

이러한 수익창출은 정말 불편하다. 출처 : 인스타그램

가장 먼저 우려가 되는 것은 유튜브나 기타 몇몇의 플랫폼처럼 양질의 콘텐츠를 기대할수 있느냐 이겁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뱅크시처럼 예술분야에서 유명한 계정도 있지만, 적지 않은 계정들이 속칭 몸팔이 계정, 다시 말을 해서 자신의 몸을 과시하는 목적의 계정이나 상업용 홍보를 위한 계정이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이러한 유료구독방식이 과연 보는 사람에게 무슨 득이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냥 느끼기에는 성인잡지를 돈주고 구매하는 뭐 그런 느낌입니다.

그것도 그런 것이 우리나라의 몇 몇 유저들만 보아도 선정적인 사진이나 릴스를 올려 팔로우를 늘리고 그것을 이용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홍보목적으로 이용하거나, 또 어떤 유저의 경우는 라OO, 패OOO 그리고 온OOO등 선정성이 심한 사이트로 유도를 하고 그 곳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고 싶으면 적게는 수십달러 많게는 1천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도록 유도를 하여 속칭 사이버 창녀를 자청하고 있는 계정도 이미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번 인스타그램의 유료구독방식은 “이왕 이런거 할꺼 우리 플랫폼에서 해”라고 말하는 것 같아 상당히 불편합니다.

크레이터의 수익도 있지만 결국 수수료장사 아닐까? 출처 : 이코노미스트

인스타그램은 이미 틱톡이나 유튜브 등에 영상을 올리며 수익을 얻는 유저를 많이 빼앗긴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도 자신들의 수익창출도 있지만 영상을 올리고 유료구독방식을 적용하므로써 ‘틱톡이나 유튜브로 가지 않아도 자신들의 플랫폼에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다른 곳을 가지 마라’라는 생각으로 이러한 방식을 적용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의 수익에 수수료를 붙이므로써 얻는 수익도 상당하겠죠.

뭐, 아직은 초기이니 이러한 우려가 쓸데없는 우려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창출이라는 것이 생기기 전부터도 선정적인데, 과연 유료로 가면 어떻게 될지 정말 우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