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on

출처 : Iconduck

Notion (이하 노션)은 몇 년 전부터 써보려고 써보려고 노력을 해도 특별히 정이 가지 않았던 녀석입니다. 일단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노트인 에버노트와 구성도 다르고 사용법도 달라 저에게는 접근이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에버노트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려고 할 때 결국 선택을 한 것은 업노트였고 구독이고 뭐고를 떠나 에버노트와 비슷한 구성에 넘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노션은?

노션은 현재 일반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처럼 구독방식도 아니며, 업노트처럼 처음에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방식도 아닙니다. 물론 노션도 구독방식이 있기는 하지만 굳이 구독을 하지 않아도 전혀 사용에 불편이 없는 노트서비스 입니다.

그럼 왜 노션을 안써?

저는 노트 서비스에 상당히 많은 노트가 있습니다. 각종 기사들을 갈무리하는 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일을 하는데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략 1만개의 노트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를 이전을 할 때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 무작정 이전을 했다가 갑자기 무료에 제한을 두고 구독방식으로 넘어가버리면 정말이지 골치가 아파집니다.

노션도 그런 이유입니다. 현재까지 일반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제한이 없는데, 이게 얼마나 갈지도 모르겠고 요즘 노트 서비스들을 보면 구독료가 상당한데, 이 녀석도 어느날 갑자기 엄청난 금액으로 구독료를 받을 것같기 때문이었습니다.

노션에 대한 접근은 늘 실패로 끝난다. 출처 : Notion

이제와서 왜?

그러 이제와서 왜 노션은 언급을 하느냐? 블로그를 기존 Postach.io에서 운영을 하다가 이곳으로 이전을 하면서 노션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뭐 노션으로 블로그를 해볼까? 뭐 이런 것이죠.

노션으로 블로그를 만들려면 우피Inblog(인블로그)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우피는 유료지만 인블로그는 개인에게 무료입니다. 그래서 인블로그에 한번 만들어봤는데, 글을 쓰는 방식이 워드프레스 방식보다 특별히 편한 것도 아니고 노션으로 할 경우 한 단계를 더 거쳐야 해서 좀 불편했습니다. 물론 적응을 하면 좀 달라지겠지만, 전 Postach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전 노션의 용도를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추가로 적어야 할 문서나 문구 아니면 각종 갈무리등을 연결할 생각입니다. 쉽게 말하면 블로그 이외 추가로 있어야 할 것들을 노션에서 만들고 연결을 할 생각입니다. 뭐 이것도 이런식으로 하다 다시 변경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 계획은 이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