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드디어 Copilot(이하 코파일럿)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금액은 한달에 $20이고 이름은 Copilot Pro(이하 코파일럿 프로)로 명명이 되었습니다. 코파일럿은 현재 Bing을 통해 GPT-4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서비스 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코파일럿 프로를 런칭하면서 본격적인 유료서비스를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무료로 이용하는 유저는 지금과 똑같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참 고마울 정도네요.

이번에 코파일럿 프로를 런칭하면서 기업의 경우는 최소인원 정책을 없애고 한명당 $30로 이용할 수 있고, 인원의 제한도 없앴습니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그렇다면 유료로 사용을 하면 무엇이 좋아지는지 알아보면,

MS의 워드, 엑셀, 글작성 그리고 계산까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Chat GPT-4 Turbo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Open AI가 GPT-4를 $20에 서비스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코파일럿 프로가 더 저렴하지만 만약 MS의 워드나 엑셀등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조금 비싸다는 감이 없지않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는 굳이 코파일럿 프로에 가입을 할 필요가 없는데, GPT-4 Turbo의 경우 일반 유저가 접속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사용자가 몰리지 않는 시간에는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구독을 하는 유저는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파일럿 프로 서비스의 내용을 보면 개인보다는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서비스로 보이는데, 개인의 경우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이용하기에는 괜찮은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할인?

   

에버노트가 24년 1월 7일까지 신규가입자에 한해 퍼스널 요금제를 40%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요금제는 1년에 99,000원 하는 요금제로 이번 40%할인을 적용받을 경우 6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1년 동안 이용을 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할인하면 신규유료가입자가 많아질까? 출처 : 에버노트

에버노트는 지난달 29일 블로그에 24년 새로운 목표 3가지를 제시했는데,

  1. 에버노트를 더 빠르게
  2. 에버노트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3. 에버노트를 더 안전하게

등 이렇게 3가지 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23년 에버노트를 인수한 Bending Spoons가 에버노트 거점을 유럽으로 완전히 옮기면서 새로운 각오로 24년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에버노트가 가장 큰 대항마로 부상한 노션과의 경쟁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격이 노션보다는 비싼 만큼 새해도 됐고 했으니 할인을 통해 노션과 비슷한 가격대를 맞추고 난 뒤 본격적인 경쟁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출처 : clockwise

에버노트에게는 올해가 참 중요한 해 입니다. 올해 기존 유저들의 갱신이 할인 혜택없이 본격적으로 정가로 갱신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이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가 지난 수년간 많은 유저들에게 신뢰를 많이 잃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노트의 핵심인 안정성이나 동기화 문제 등에서 잊어버릴 만 하면 한번씩 터지는게 늘 고민을 하게 만드는 서비스였기 때문입니다.

40% 할인을 하고 있는 현재 기존 유저들에 대한 혜택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바뀐 규정으로 무료 유저들은 노트를 몇개만들지도 못하게 해서, 이렇다 할 경험을 못하게 했으면서 신규 또는 무료 유저들에게 40%의 할인권을 뿌린다 한들 과연 얼마나 많은 숫자의 유저들이 유료로 가입을 하게 될지 우려? 기대? 여튼 그렇습니다.

  • 추가 (1월 8일)

에버노트가 미쳤나 봅니다. 40% 할인기간이 끝이나니 할인기간을 바로 연장을 했습니다. 문제는 할인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기존 40% 할인에서 50% 할인으로 할인율을 더 높였습니다. 정말 에버노트가 제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할인연장은 좋은데, 할인율을 높이면 신뢰만 떨어질 뿐이다. 출처 : 에버노트

  • 추가 (1월 17일)

에버노트가 현재 할인기간을 또 연장을 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써 놓았는데요. 글쎄요… 이러다 이번달 말일까지 연장을 하는 것은 아닐지 의문입니다.

핀터레스트

   

저는 블로그를 새로 시작을 하면서 트래픽의 문제도 있지만 용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핀터레스트에 사진이나 그림을 올린 뒤 그것을 블로그에 올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핀터레스트 비즈니스로 변경을 하기 위해 사용자명을 바꾸고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난 뒤 비즈니스로 계정을 변경한 다음 사이트 주소 인증 신청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 난 뒤 온 메일 한 통.

대체 뭘 위반했다는건지 참… © Blog Wal

전 눈을 의심했습니다. 기존에 사용을 하던 계정도 가이드 위반으로 계정이 삭제가 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번에는 위반을 한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메일에 첨부가 된 링크로 이의신청을 했고 접수가 되었습니다.

메일은 영어로 오지만 신청은 한글로도 가능하다. © Blog Wal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 이의신청을 했을 때 늦으면 1월 첫주에 답변을 주겠다는 문구가 나왔었는데, 그때까지는 어쩌라는거지? 하고 걱정을 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기존에 한번 계정을 잃어버린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초조함 점점 심해지더군요.

한 3여분 정도가 지났을까? 메일이 한통 또 왔습니다. “이건 또 뭐지?” 하면서 확인을 해보니…

이렇게 빨리 이의신청이 받아질줄이야… © Blog Wal

어라? 3분만에 정지가 되었던 계정이 다시 활성화가 되었습니다. 이의신청이 이렇게 간단히 통과가 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핀터레스트 얘들은 사용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일단 무조건 비활성화 해놓고 이의신청을 받아 다시 살려주는 방식으로 계정을 정리하고 유지를 하는 건 아닐지 의심이 되는군요.

핀터레스트 계정이 정지된 분들은 정지가 된 것을 알게 되면 바로 바로 신청을 해 계정을 살려보세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살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