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도파민… 요즘 틱톡, 인스타그램 그리고 유튜브 등에 올라오는 숏폼으로 인한 중독현상이나 유튜브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도파민.. 흔히 말하는 도파민 중독이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어디서는 또 그러더군요. 한시간, 아니 두,세시간동안 영상을 미친듯이 보고 있어도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즐기는 것이지 중독이라고 말을 하기는 좀 힘들다고요. 저도 이 부류에 포함이 되기는 하지만, 글쎄요… 전 제가 생각을 해도 약간에 중독 증상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일단 자고 일어나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먼저 보게되니 이것도 하나의 중독현상이 아닐까요?

출처 : 유튜브

그래서 전 이번에 선택을 했습니다. 이 중독을 한번 끊어보자고…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유튜브를 삭제했습니다. 물론 유튜브는 웹브라우저로도 볼 수 있죠. 하지만 일단 가장 먼저 손이 가게되는 앱을 삭제하므로써 그 한발을 내민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상들은 어떻게 보느냐? RSS를 이용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RSS구독 앱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유튜브는 RSS 구독방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전 제가 구독을 하고 있는 과학관련 채널과 몇 몇의 정보채널 그리고 스케치코미디 채널 몇개를 RSS 앱에 구독으로 연결을 해놓고 유튜브 앱을 삭제해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유튜브 영상은 볼 수 있지만 일단 알고리즘을 타고 다른 영상을 계속 보는 일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제가 보려는 영상만 딱 보고 끝을 낼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출처 : 동아일보

틱톡은 뭐 다운조차 받은 적이 없으니 넘어가고 문제는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의 릴스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서 가장 큰 걸림돌은 인스타그램은 RSS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뭐 몇 몇의 사이트를 통해 RSS피드를 만들 수는 있지만 찾아보니 유료인 경우가 많았고, 이것 굳이 돈을 써가면서까지 이래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고 일단은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전 인스타 사진도 일주일에 1장정도 올리기는 하는데, 그것 때문에라도 일단 유지를 하려고 합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인스타그램은 PC로도 올릴 수 있는데, 그냥 앱을 삭제하는게 좋지 않나? 하실 수 있는데, PC에서는 예약업로드가 지원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앱으로 해야하는 귀차니즘이 있습니다.

약 2년 전부터 꾸준히는 아니지만 시간이 나면 책을 읽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놈의 유튜브가 뭔지 틈만 나면 계속 보게되는게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독서생활에는 영향을 주고 있어 이번에 이런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뭐 말로는 이렇게 해 놓고서는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달 아니 단 일주일만이라도 성공을 하게 된다면 그걸로도 만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변경

   

에버노트가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하나 알려왔습니다. 2024년 웹과 데스크탑의 인터페이스를 변경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을 읽어보고 예시들을 보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변화인데요. 노트의 메인화면과 편집화면 그리고 각종 리스트 등등이 조금 더 보기 편하게 바뀐다고 합니다.

출처 : 에버노트 블로그

사실 에버노트는 현재의 모습이 되고 난 뒤 좀 복잡해지고 조금 어지러워지면서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앱이 너무 무거워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이런 저런 것을 집어넣다가 보니 자질구레한 버그들이 너무나 많아지면서 사용자가 불편해졌고, 가격까지 인상이 되면서 적지 않은 유저들이 다른 서비스로 이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각종 노트서비스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서 에버노트가 단순히 구독료 인상만으로 유저들이 떠나고 있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도 큰 이유 중 하나겠지만 비싸면 비싼만큼의 안정성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최근의 모습을 보면 과연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의문입니다.

현재 변경된 인터페이스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아직은 베타로 몇몇의 유저에게만 적용이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최종 공개가 되면 얼마나 보기가 편하고 가벼워질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모바일 앱도 좀 가벼우면서 간결하게 바뀌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