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Very Important Person의 약자로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뜬금없이 무슨 VIP? 새벽시간 오래간만에 이런 저런 기사를 보다가 두개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둘다 VIP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1. VIP룸
VIP룸 감이 오시나요? 눈치를 채는 분도 있을 수 있을텐데, 바로 유흥주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전 이 기사를 보고 나서 아직도 이런 일이 있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이었습니다. 제목만 봐도 딱 감이 오는 기사입니다. 13세의 아이를 유인해 유흥업소에서 접대부로 일을 시키고, 말을 듣지 않으면 해외로 팔아버리겠다는 그런 내용의 기사입니다.
저는 이런 일이 21세기에 들어와서는 거의 아니 없어진 줄만 알았습니다. 더군다나 성매매까지 시켰다고 하니, 이건 미성년자 납치, 감금, 성매매강요, 성폭행 그리고 접대부까지 아이들에게할 수 있는 짓은 다한 그런 사건이 됩니다.
아이들은 2010년생으로 15세가 넘지 않은 정말 어린 아이들입니다. 더군다나 경계성 지능장애 앓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해서는 안될 일을 어른이라는 작자들이 한 것입니다.
경찰은 취재가 시작이 되자 업소 사장등 2명을 이런저런 혐의로 긴급체포를 했다고 하는데.. 겨우 2명? 사장의 제외하고도 납치를 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아이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사람도 있을 텐데, 겨우 2명? 경찰 중 몇몇이 유착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2. VIP
대한민국의 VIP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의 VIP 누굴까요? 바로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이야기입니다. 하.. VIP들이 문제라니깐…
얼마전 강원도 인제의 한 훈련소에서 입대를 한지 10일 정도 밖에 안된 장병이 얼차려를 받다 쓰러지고 사망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30일, 그 장병의 영결식이 고향 나주에서 있었습니다.
우리의 윤석열 대통령은 과연 어떠한 행동을 했을까요? 찾아봤습니다.
훈련병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냈다는 기사나 나오네요. 자, 그럼 우리 대통령은 일단 체면치레는 다 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뭐, 대통령이 영결식에 나타날 것도 아니고 또 대통령때문에 훈련병이 사망을 한 것도 아니니 말이죠. 하지만 최소한 정말 최소한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라면 자중은 했었어야 했습니다. 영결식이 있던 지난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한 번보시죠.

지난 30일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어퍼컷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 출처 : 데일리한국
자,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말이지 기가 찹니다.
워크숍? 뭐 할 수 있죠. 대통령? 참가할수 있죠. 이게 뭐 바로 전날 일정이 잡히고 하는 그런 행사는 아니니깐요. 하지만 기자까지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한 나라의 국군통수권자가 한 장교의 가혹행위로 숨진 장병의 영결식날 조화를 하나 보내 놓고서는 국회의 임기가 곧 시작되는 사람들 앞에서 하는 짓거리가 이런 짓거리라니…
아무리 본인이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고, 또 생각도 없으며, 술을 좋아해 이런 저런 일을 많이 일으키는 사람이라도 그렇지, 선거에 참패를 하고난 뒤 한 동안 조용하다 왜? 갑자기 예민한 날 이러한 행동을 하느냐 이겁니다.
저에게 윤석열 대통령이란, 20여년이 넘게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했던 저에게 정치란 생물이 아닌 다 썩어빠진 동태만도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관심을 끊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그 한 사람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그 바닥 자체에 혐오를 느끼게 만든 인물입니다.
자중하세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엄중한 자리입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있는 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옆에서 말리는 사람도 없으니…참…
레임덕을 스스로 자초하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