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GPT인 빙챗에다가 에버노트관련된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다 나온 답변 중 업노트라는 서비스가 나왔고 업노트가 뭔지 찾아봤습니다.

출처 : UpNote
찾아보니 에버노트와 비슷한 UI를 가진 노트서비스였습니다. 가격은 현재 33,000원. 물론 무료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무료는 몇몇 제약이 따르는 것 같았습니다.
에버노트와 크게 다른 한가지는 에버노트처럼 매년 결제를 하는 방식이 아닌 구매방식으로 하면 한번만 결제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한달짜리 구독방식도 있었지만 한번 결제하면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라는 것이 마음에 확 꽂히더군요.
에버노트의 대체 서비스를 찾고 있던 와중 이것을 발견하고 바로 결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에버노트 연장을 지난 달에 하기는해서 당장은 급하지 않은데 구글링을 하다보니 정가는 $29.99인데 출시 당시 특가로 판매를 하였고 아직도 특가라고는 하지만 야금 야금 금액이 올라가 현재 우리돈으로 33,000원까지 올라간 것을 보고 바로 결제를 한 것이었습니다.

거금 33,000원을 질러버렸다. 출처 : 업노트앱 캡쳐
결제 후 에버노트에 있던 이메일 백업과 각종 웹클리핑들 그리고 몇몇의 노트 등 대략 1,300여개 정도를 옮겼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 노트들은 몇몇 테스트를 더 해보고 이전을 하려고 그냥 둔 상태입니다. 뭐 아직 11개월 정도 더 남은 것도 있으니 그리 급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일단 노트들을 옮기고 보니 동기화는 상당히 빨랐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속도는 뭐랄까? 아직 서버에 여유가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듭니다. 뭐, 서비스가 나온지 몇년 되기는 했지만 아직 크게 알려진 서비스도 아니니 말이죠.

한번 구매로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가능하다. 출처 : UpNote
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이나 웹클리핑방식 등등 에버노트와 똑같다고 하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응도 좀 필요할 것 같고요. 특히나 첨부파일이 20Mb까지만 지원이 된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전을 하지 못한 노트도 있었으니깐요. 아마도 이 부분은 나중에 구독방식으로 해결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업노트. 일단 첫인상은 나쁘지 않습니다. 에버노트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업급을 했듯이 일단 저에게 맞는지 테스트도 좀 필요하고 좀 다른 글쓰기 방식도 익혀야하고 그리고 서드파티앱의 부제를 어떡해 극복을 해야할지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PS : 왠지 모르게 이 녀석도 나중에 구독방식으로 변경이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