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대선출마를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출처 : BBC코리아 (©게티이미지)

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약 1달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대선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정확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피격을 당한 지 약 1주일이 지난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바이든 대통령은 왜? 연임을 포기한 것 일까요? 일단 나오는 이야기로는 바이든이 노령이라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본인은 남은 임기 동안 의무를 다 하기 위해 포기한다고 하였습니다.

X(트위터)를 통해 대선포기를 밝힌 바이든 대통령. 출처 : X (바이든 계정)

글쎄요? 일단 그것은 표면적으로 보이는 모습이고, 아마도 트럼프 후보가 피격에 부상을 당한 후 보수진영이 집결이 되고 있고,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니냐 하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1주일간의 고민 끝에 포기를 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지난해 4월 BBC 코리아는 기사에서,

2024년 미국 대선: 바이든 불출마 시 민주당 후보는?

이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거론된 인물로는 메리앤 윌리엄슨,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카멀라 헤리스, 개빈 뉴섬 그리고 버니 샌더슨을 주목했었고, 그 외 후보로 6명의 후보를 추가로 더 언급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바이든은 경선에 참여를 하였고, 정식후보였던 딘 필립스와 메리앤 윌리엄슨 그리고 기타 군소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당선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이든이 대선을 포기하므로 써 누가 후보로 나오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버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며 사퇴했다. 출처 : 중앙일보 (©AFP=연합뉴스)

일단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포기를 하면서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을 지지하고 나섰는데요. 카멀라 해리스은 최초의 여성부통령이면서 첫 흑인부통령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위키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그렇게 크게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대선 후보라는 것이 추대로 되는 것이 아닌 당내 경선을 통해서 해야하며, 트럼프 후보가 피격을 당한 뒤 인기가 급상승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후보로는 트럼프를 이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경선에서 참여했던 다른 후보가 나오는 건 어떨까요?

지난 경선에서 바이든 후보를 제외하고 어느 정도 표를 받은 후보로는 딘 필립스와 메리앤 윌리엄슨 이렇게 두명이며 이들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까지 완주를 한 후보는 메리앤 윌리엄슨이고 딘 필립스는 중간에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며 중도하차를 했기 때문에 결국 메리앤 윌리엄슨인데, 경선 기록을 보면 중도 하차한 딘 필립스보다 적은 2.9%의 지지를 얻어 87.1%의 지지를 얻은 바이든에 비해 너무나 적은 득표를 해 대신 후보가 된다는 것 자체가 말이되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1달 남은 이 시점에 이러한 일이 발생을 해 아마도 전당대회를 연기하고 적어도 2달 내에는 최종 후보를 다시 선출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시간이 엄청나게 촉박한 상황이라서 당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래저래 올해 미 대선은 정치적 상황이나 여론이나 그리고 분위기나 점점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 되어가는 분위기네요.

피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미동부시간으로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연설 도중 총격을 받고 부상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총탄이 오른쪽 귀를 스치면서 큰 사고는 면했습니다.

총격을 당하고 피를 흘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출처 : 뉴스 1 ⓒ AFP

이번 총격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연설 도중 일어난 사고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불법 이민 문제를 비판하는 도중 발생을 하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탄을 맞은 뒤 바로 바닥에 업드려 큰 사고는 면했으며, 사건 후 바로 나온 보도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1명이상이 사망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경호원에 둘러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 AP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탄을 받은 뒤 경호원들에게 둘러 싸였고, 그런 와중 오른 주먹을 하늘로 뻗으면서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지지자들은 환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보호조치를 시행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라고 밝히며 적극조사 후 추가정보는 추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일부 외신들은 총격범은 인근 건물 지붕에서 발견을 했으며 현장에서 사망했고, 공범으로 보이는 인물도 중태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격총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하려 했던 것은 아닌가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대통령 중임제를 택하고 있는 미국에서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로 나온 민주당을 상대로 공화당 후보로 나와 47대 대통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