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

   

에버노트가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하나 알려왔습니다. 2024년 웹과 데스크탑의 인터페이스를 변경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을 읽어보고 예시들을 보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변화인데요. 노트의 메인화면과 편집화면 그리고 각종 리스트 등등이 조금 더 보기 편하게 바뀐다고 합니다.

출처 : 에버노트 블로그

사실 에버노트는 현재의 모습이 되고 난 뒤 좀 복잡해지고 조금 어지러워지면서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앱이 너무 무거워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이런 저런 것을 집어넣다가 보니 자질구레한 버그들이 너무나 많아지면서 사용자가 불편해졌고, 가격까지 인상이 되면서 적지 않은 유저들이 다른 서비스로 이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각종 노트서비스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서 에버노트가 단순히 구독료 인상만으로 유저들이 떠나고 있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도 큰 이유 중 하나겠지만 비싸면 비싼만큼의 안정성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최근의 모습을 보면 과연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의문입니다.

현재 변경된 인터페이스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아직은 베타로 몇몇의 유저에게만 적용이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최종 공개가 되면 얼마나 보기가 편하고 가벼워질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모바일 앱도 좀 가벼우면서 간결하게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할인?

   

에버노트가 24년 1월 7일까지 신규가입자에 한해 퍼스널 요금제를 40%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요금제는 1년에 99,000원 하는 요금제로 이번 40%할인을 적용받을 경우 6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1년 동안 이용을 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할인하면 신규유료가입자가 많아질까? 출처 : 에버노트

에버노트는 지난달 29일 블로그에 24년 새로운 목표 3가지를 제시했는데,

  1. 에버노트를 더 빠르게
  2. 에버노트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3. 에버노트를 더 안전하게

등 이렇게 3가지 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23년 에버노트를 인수한 Bending Spoons가 에버노트 거점을 유럽으로 완전히 옮기면서 새로운 각오로 24년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에버노트가 가장 큰 대항마로 부상한 노션과의 경쟁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격이 노션보다는 비싼 만큼 새해도 됐고 했으니 할인을 통해 노션과 비슷한 가격대를 맞추고 난 뒤 본격적인 경쟁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출처 : clockwise

에버노트에게는 올해가 참 중요한 해 입니다. 올해 기존 유저들의 갱신이 할인 혜택없이 본격적으로 정가로 갱신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이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가 지난 수년간 많은 유저들에게 신뢰를 많이 잃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노트의 핵심인 안정성이나 동기화 문제 등에서 잊어버릴 만 하면 한번씩 터지는게 늘 고민을 하게 만드는 서비스였기 때문입니다.

40% 할인을 하고 있는 현재 기존 유저들에 대한 혜택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바뀐 규정으로 무료 유저들은 노트를 몇개만들지도 못하게 해서, 이렇다 할 경험을 못하게 했으면서 신규 또는 무료 유저들에게 40%의 할인권을 뿌린다 한들 과연 얼마나 많은 숫자의 유저들이 유료로 가입을 하게 될지 우려? 기대? 여튼 그렇습니다.

  • 추가 (1월 8일)

에버노트가 미쳤나 봅니다. 40% 할인기간이 끝이나니 할인기간을 바로 연장을 했습니다. 문제는 할인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기존 40% 할인에서 50% 할인으로 할인율을 더 높였습니다. 정말 에버노트가 제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할인연장은 좋은데, 할인율을 높이면 신뢰만 떨어질 뿐이다. 출처 : 에버노트

  • 추가 (1월 17일)

에버노트가 현재 할인기간을 또 연장을 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써 놓았는데요. 글쎄요… 이러다 이번달 말일까지 연장을 하는 것은 아닐지 의문입니다.

핀터레스트

   

저는 블로그를 새로 시작을 하면서 트래픽의 문제도 있지만 용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핀터레스트에 사진이나 그림을 올린 뒤 그것을 블로그에 올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핀터레스트 비즈니스로 변경을 하기 위해 사용자명을 바꾸고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난 뒤 비즈니스로 계정을 변경한 다음 사이트 주소 인증 신청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 난 뒤 온 메일 한 통.

대체 뭘 위반했다는건지 참… © Blog Wal

전 눈을 의심했습니다. 기존에 사용을 하던 계정도 가이드 위반으로 계정이 삭제가 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번에는 위반을 한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메일에 첨부가 된 링크로 이의신청을 했고 접수가 되었습니다.

메일은 영어로 오지만 신청은 한글로도 가능하다. © Blog Wal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 이의신청을 했을 때 늦으면 1월 첫주에 답변을 주겠다는 문구가 나왔었는데, 그때까지는 어쩌라는거지? 하고 걱정을 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기존에 한번 계정을 잃어버린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초조함 점점 심해지더군요.

한 3여분 정도가 지났을까? 메일이 한통 또 왔습니다. “이건 또 뭐지?” 하면서 확인을 해보니…

이렇게 빨리 이의신청이 받아질줄이야… © Blog Wal

어라? 3분만에 정지가 되었던 계정이 다시 활성화가 되었습니다. 이의신청이 이렇게 간단히 통과가 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핀터레스트 얘들은 사용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일단 무조건 비활성화 해놓고 이의신청을 받아 다시 살려주는 방식으로 계정을 정리하고 유지를 하는 건 아닐지 의심이 되는군요.

핀터레스트 계정이 정지된 분들은 정지가 된 것을 알게 되면 바로 바로 신청을 해 계정을 살려보세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살아나네요.